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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스냅 찍기 (허니문 스냅 찍기), 스트라호프 수도원, 수도원 맥주 마시기

신혼여행(체-오-독) 2016

by 비륜해 2016. 7.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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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신행 이틀째.
프라하에서 신행 스냅을 찍기로 했는데,
고민을 무진장 많이 했다.
대체, 언제 찍어야 좋을 것인가.
다음날? 다다음날? 다다다음날?
우리는 신행 도착 다음날 스냅사진을 찍는 걸로 했는데,
얼굴이 붓기도 그렇고, 피곤해서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 차리기 전에 대충 꾸미고 간터라,
그게 좀 아쉬웠다.
스냅사진은 정신차리고 찍는 게 나을 것 같음..ㅠㅠ

일단 약속 장소로 출발.
바츨라프 광장 근처가 우리 숙소라서
바로 걸어가면 끗.

사람들은 주로 여기서 모여서 팁투어를 함.



저 건물에 보이는 버드와이저 생맥을 먹었어야 헀는데, ㅎㅎ
못했당 ㅎㅎ

 



여기는 트램카페.
실제 영업중인 카페 맞다 ㅎ 이쁨, 신긔 ㅎ
여기서 스냅 사진작가를 만남.

사실 처음이라 사진 찍으며 소매치기에 과도하게 민감반응.
프라하는 소매치기가 파리처럼 많지 않음.
치안 안전함.
시계탑같은 곳만 주의하면 괜찮더라.

한 3시간 정도 찍은 듯.
찍고 점심을 먹으러 ㄱㄱ

근데 비가...ㅠㅠ 찍는 내내 비가 왔다 그쳤다..ㅠㅠ
미침..
그래서 좀 추웠다.
다음날 신랑은 몸살...ㅠㅠ


작가님이 수도원 추천해줘서
22번 트램을 타고 수도원으로 감.

아, 그러고보니 보정본 40일 걸린댔는데,
곧 40일이 다가옴..어느덧?ㅋ





내리자 마자 본 동상.
요하네스 케플러.
천문학으로 유명하단다.
아.. 트램에서 내린 사람 중 나빼고 다 알아봄... 젠장..ㅠㅠ


수도원쪽으로 걸어서 ㄱㄱ



여기는 peklo라는 맥주집.

수도원 안에는 맥주집이 너무 많음;;
어딜 갈지 모르겠음..
그러다가 신랑이 tv에서 본 것 같다던 곳으로 감..

여기

스트라호프... ㅎ
빈자리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안은 덥다 에어컨이 없으니 ㅎ)
서버한테 말하니깐 2명 앉은 자리에 합석하라고 해준다.
옆자리 노부부가 있었음..
헬로우~ 하면서 합석. ㅎ

메뉴판.
뭐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 할아버지가 ipa가 짱맛.. 이라고 알려주심..
그래서 둘다 ipa 주문.

오오..
맛있어..
아저씨한테 딜리셔스 그랬더니
테이스티 란다. ㅎㅎㅎ

안주는 뭐 한것도 없는데 배가 불러서
pulled pork 를 시킴.
아래 추천메뉴.
근데 이거 짱맛.
장조림 부위의 고기 같은데,
양파가 달콤하게 절여져서
진짜 맛있음.

이거 말고도 한잔씩 더함ㅎ
신랑은 흑맥, 나는 amber lager.

그리고 아마데우스 촬영지라는 수도원을 구경..



하지만 안에는 들어가지 않..
ㅎㅎ 귀찮았어 ㅎㅎ



수도원 내려가는 쪽에서 발견한..
레스토랑..
와 여기 전망이 죽여줌..
그래서 다음에 한번 또 옴 ㅋ



레스토랑 아래 공원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

경관 죽인다.

둘째날..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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