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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 - 알포인트 2004 추천.

영화

by 비륜해 2013. 8.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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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obs에서 알포인트를 해 주더라구요.

볼까 말까 하다가 무서울까봐 ㅠ 못 봤던 영화였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할때까지 봐야지 하던게 그냥 끝까지 쭈욱 봤네요 ㅋ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ㅎ 

최태인 중위 (감우성) 이 알포인트로 부대원들과 실종된 다른 부대원들을 찾으러 갔다가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한명씩 한명씩 부대원들이 사라지고, 결국.....! ............................... (이하 생략)


2004년에 제작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지금봐도 무섭고 오싹한 그런 내용의 영화였어요.

네이버 평점을 보시면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까지 발표된 공포영화 순위입니다.

알포인트가 무려 7위 ㅋ

국내의 호러 영화로 치자면 1위! 네요.


이 영화는 밀리터리 호러물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미스테리까지 가미된 아주 괜찮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 혹은 지금 군인이신 분들은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 ㄷㄷㄷ

근데 정작 극장에서 흥행은 잘 못했죠.

2004년이면 아마도 링과 같은 귀신물이 강타하고 귀신이 직접 등장해 사람들을 놀래키는 형식의 호러무비가 유행했던 시절인 것 같은데 그때... 의 감성으로는 어울리지 않았던 건가요 ㅠ

9년이 지난 지금은 너무나도 재미있는데 말입니다 ㄷㄷ


게다가 등장인물이 지금 알려진 인물들이 많아요^^

감우성, 손병호, 박원상, 오태경, 이선균, 문영동, 정경호, 김병철, 기주봉씨 등.

그 당시보다 지금에 더 유명해지신 분들이 많으니^^ 지금 더 흥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일까요......





귀신이 깜짝깜짝 나오지 않아서, 두 눈뜨고 모두 볼 수 있었던 공포영화였습니다.

죄책감, 시각적 착란, 분위기에 휩쓸려 공포감에 이성을 잃고마는....

그리고 가장 무서운 것은 상대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는 것.

"너가 날 죽일 거 잖아"


무서워요 ㅠㅅㅠ

아무튼 간만에 본 수작!

아주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어요.


올 여름 공포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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