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기 (2) - 쿠시다 신사

하카타에서 쿠시다신사 가는 법 :

하카타역 교통센터 1층 4번 승강장의 모든 버스가 간다.

캐널시티역에서 내리면 된다.

하카타역 교통센터는 하카타역에서 나와 오른편으로 가면 된다. 

반대로, 하카타역을 바라보고 있다면 왼편이 되겠죠!

(아무튼, 우체국 반대쪽!)

 

첫날은 비도 오고 몸도 피곤한 관계로 많이 못 돌아 다녔고, 

둘째날인 오늘부터 열심히 돌아다니기로 결심! 

일찍 일어나려 했으나, 

9시 넘어서까지 늘어지게 자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11시쯤 출발..^^;;

캐널시티역에서 내리면 왠지 신사처럼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그리로 쑝~ 들어가면 신사가 나옴.

신사를 알리는 문

설마 이거 원래 위치가 이걸까? 흠...

신사는 공사중이었으니... 아니겠지? 설마..? 

소원을 쓴 것같은 표식들이 쭈욱 걸려 있고...

오줌싸는.... ^^;;

정원이 아기자기하니 이뻤다.

이누야사 여주 차림의 아이가 왔다갔다 하며 청소를 하고 있었다.

순간,,, 아.. 이누야사가 어디선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

어딜 가나 저만한 잉어가 있다.

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누군가 가져갔을 지도 모를 일;;;

이게 본전이다.

저 앞에 달린 줄을 두번인가 땅긴다음에 박수를 치고 절을 한다.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어야 하던데, 나는 깜빡하고;;; 걍 빌었다..

흠.. ㅜㅜ

신전 내부 모습.

좀 무섭다 ㄷㄷㄷ

신전앞에 있는 약수물(?)

저 대나무통에 물을 담아 마시던데..

앞에 마시던 아줌마의 얼굴이 확 찡그러진 걸로 봐선 물맛이 요상한가 보다.

그래서 pass;;;

30엔을 내고 보는 점괘. 오호..한국어도 있어...

하지만 보지 않았다 ㅋ

쿠시다 신사 ... 이게 정문인 듯. ㅋㅋ

우리가 들어온 것은 옆문(?) 정도..ㅎㅎ

여행 내내 뒷길로 들어가서 앞길로 나오는 이상한 체험을 하였다..^^;;

어쨌든 찾아만가면 되지요 ㅋㅋ

이거 사자인가?

한-중-일 문앞에 문지기처럼 해태상이 서 있긴 한데, 전부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일본 거는 뿔이 달려 있네 +_+

이거는 신사 앞에 시장 ^^

친구들 말로는 자기들도 신사앞에서 이런 시장을 봤다는데...

신사 앞마다 이런 게 있다보다....

신사 앞으로 나와서 가면 캐널시티 입구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