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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4주차!! 아가가 골반강으로 하강 중

40주이야기

by 비륜해 2017. 6. 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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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차
아가가 골반강안으로 들어온 기분
아랫배 딱 그 위치가 볼룩 해졌다
배도 좀 내려왔다
아가 딸꾹질 태동도 배꼽 바로 아래가 아니고
더더 아래쪽 ㅎㅎ
아가도 나올 준비를 하나보다

잠은 똑바로 자면 숨을 못 쉬게 힘들고 애가 태동할때마다 장기가 눌리는 기분이라 왼쪽으로 누워자는데
왼쪽으로 잘라하면 애기가 옆구리를 파닥파닥 거리면서 찬다 ㅡㅡ;;
아가가 눌려서 어떻게 되는 줄 ;;
어쨌든 불편불편한 자세로 왼쪽으로 누워 잠드는데
일어나면 나는 항상 정면을 향해있는다;;
옆으로 자다가 다시 정면행 ㅡ_ㅡ;;;
옆으로 자는게 의미가 있나 모르겠음 ;;

어제는 자는데 골반을 걷어참 ㅠㅠ
우아, 두번이나 채였는데 정말 제일 아팠음
찌릿찌릿;;;;  골반 빠지는 줄 ㅠㅠ
아침에 일어났는데, 내장이 아프다 ㅠㅠ
두들겨 맞았는데 안으로 맞은 기분;; 하아;;;

글고 태동은 정면으로 있을때 제일 잘 함
요즘엔 소파에 거의 시체처럼 걸쳐 누워있는데
그때도 곧잘 함 ㅋ
툭툭~ ㅎㅎ
가끔 배 때문에 온 몸이 흔들림
이젠 제법 큰거 같다


요기 태아 주수별 몸무게표 보면
지금 34주이니 2.2kg되어야한닷
32주에는 1.88kg였음 ㅎㅎ
근데 400g 늘기엔 배가 너무 훅 나와서 걱정
난 임당산모니깐 제발 크지 않기를 바랄뿐..

아 30주 넘으면 당지수가 튄다던데
나는 34주임에도 괜찮았는뎅
집밥만 해당인듯 하다
오늘 피자 먹었다가 피봄 ㅠㅠ
원래 도미도피자 괜찮았는데 오늘 거기에 오징어링 추가해서 3조각 먹었다고 4시간이 지나도록 혈당이 안떨어짐;; 가끔 오바를 해도 2시간 좀 넘으면 정상으로 왔는데;; 인슐린이 지금 제일 찔끔찔끔 분비되는 때가 맞나보다 더 열심히 분발해서 집밥만 먹어야겠다
집밥 먹으면 100대나오고 있음 ㅎㅎ 요즘 아주 혈당 착함 ㅋ
과일을 저녁에 우유 대신 간식으로 먹고 있는뎅 ㅎㅎ 애기는 안키웠으면 ㄷㄷㄷ 수박은 아니니깐 ㅎㅎ

아기 초음파 사진을 앨범에 옮겼다 드디어 ㅋㅋ
아기옷도 빨아야할 거 같아서 택 떼구 분리작업 싹 함ㅋ
이번주에 날 좋을때 싹 빨아야겠다
옷 다 빨면 이제 기저귀랑 이불류 빨고 ㄷㄷㄷ
음... 은근 할게 많군?! ㅋㅋ 빨래만 며칠 할거 같다 ㅋㅋ
이불류가 은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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