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구 친구는 더우니깐 보내고 우리끼리 성 구경하러 출발.
오사카성, 나고야성과 함께 3대 성이라는 구마모토성.
임진왜란때 우리나라에 쳐들어온 가토 기요마사의 성이다.
요런 거리에서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됨.
우체국인데, 우체통이 정겨워서 찍어봄.
매표소.
이리로 들어가서 안내책자를 쫙 피고 빨리 천수각으로 가는 루트를 찾아 가야한다.
왜냐하면,
너무 더워 ㅜㅜㅜㅜㅜ 미친듯이 더워.
35도라는데 덥다.
무지 덥다 ㅋ
드디어 도착한 천수각.
안으로 들어가야 된단다.
덥다.
덥다.
덥다.
ㅋㅋㅋ
여기는 소 천수각
요기에 올라갔더니 할아버지 한분이 안내사로 계신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로 치면 노인일자리라든지, 관광해설사? 같은 느낌?)
우리가 사진을 셀카로 찍고 있었는데, 그 안내사분이 사진을 찍어주어도 괜찮겠냐고 하셔서
"넵!" 하고 덥썩 뭄 ㅋ
설명해주시는데,
지금 내려다 보이는 것은 진짜 예전 그대로의 것이고 나머지는 복원을 한거라고
저게 진짜니깐 잘 보러 왔다고 했다.
(나는 일본어를 못하는데 왜 알아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이 때까지 여기가 천수각의 꼭대기인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왜케 관광객이 없지 하고 있었는데,
이곳을 내려와 보니 올라가는 또 다른 길이 있었고,
관광객들은 전부 그리로 올라가는게 아닌가 ㅋㅋㅋㅋ
알고보니 7,8층 층 높이로 더 올라가야 함.
하아?
그래서....걍 포기 하고 내려옴.
더워 ㅋㅋㅋ
천수각.
아마 저 옆에 작은 곳에 간듯 ㅋㅋㅋ
자, 성에서 내려와서 걸어서 다시 시내로.
이번엔 뭐 먹을까 하다가,
일본 음식인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먹기로.
오꼬노미야끼는 오사카가 유명하다고 그랬나?
근데, 뭐
여기나 거기나 일단 오리지날을 먹는다는 것에 만족.
블로그 어딘가에서 본 대문자 오꼬노미야끼집.
친구를 다시 만나서 이리로 들어감.
우리가 시킨건 베이컨 오꼬노랑 문어 오꼬노. (근데 문어는 문어가 너무 질겨서 맛 없었음ㅋ)
그리고 걍 야끼소바.
원래 여기는 셀프로 만드는 곳인데, 할줄 모른다고 만들어 달라고 함.
한 10~15분 기다려야 한대서 그러겠다고 했음.
그 사이에 또 생맥주를 냠냠ㅋㅋㅋ
여기도 한 3,300엔 정도 쓴듯. (32,000원)
3명이서 일본 음식에 맥주까지.....
싸다.
야끼소바.
맛있음 ㅋㅋㅋㅋ
요건 진짜 맛있음.
베이컨.
요것도 맛있음.
문제는 마지막으로 나온 문어.
문어가 질겼음.
질겅질겅 ㅎ
그리고 여기는 원래 셀프로 만들어 먹는 곳인데,
일본인들도 잘 못만드는 듯.
여기저기 타는 냄새 남 ㅋㅋㅋㅋ
그리고 친구는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출근해야한대서 보내고
우리끼리 쇼핑.
후쿠오카 가서 돈키호테를 갈까 했는데, 텐진 쪽에 있대서
걍 걸어서 가능한 구마모토 돈키호테로 감.
여기서 엄마 선물로 교세라 칼을 삼. (2,990엔, 28,250원)
그리고 인터넷에서 많이 본 호로요이 술을 샀음.
와.
맛있네 ㅋㅋㅋ
그래서 기념 촬영하고 나왔다 ㅎ
내 용 | 한국금액(won) | 비 고 |
HUNK & BETTY | 31,200원 | 점심식사, 3,300엔 |
대문자 | 31,200원 | 저녁식사 3,300엔 |
구마모토성 입장료 | 9,450원 | 500엔 X 2 |
8 / 9 소계 | 71,850원 | 7,600엔 |
구마모토 호텔 GR호텔 긴자도리 (0) | 2015.08.16 |
---|---|
후쿠오카 2박 3일) day 3-1 후쿠오카 컴백, 쇼핑 쇼핑 쇼핑 (0) | 2015.08.16 |
후쿠오카 2박 3일 ) day 2-1 유후인에서 구마모토로! (0) | 2015.08.11 |
후쿠오카 2박 3일 ) day 1-2 유후인 구경하기 (0) | 2015.08.11 |
후쿠오카 2박 3일 ) day 1-1 드디어 후쿠오카로 출발 (0) | 2015.08.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