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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 막달 검사 그리고 대전 서구 보건소 모유수유교실 참가

40주이야기

by 비륜해 2017. 6. 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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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 진입.
막달검사 있는 날.
아가가 너무 보고싶어서 첫빠로 예약하고 방문한 병원
But 그러나...
아가는 좁아서 그런지 얼굴이 눌리고 양수에 불어 퉁퉁한 얼굴을 보유 ㅋㅋㅋㅋ
누구신지? ㅋㅋ 그냥 태어나서 보는 거로 하자꾸나 ㅋㅋ

소변검사 피검사 심전도 검사와 태동검사 하는데
아가가 너무 신났다
태동검사 하는데 끊임없이 움직임;;
검사결과를 봤는데 아주 좋다 하심
내 배는 아직 수축도 없고.. 나올라면 멀었다 하심 ㅋㅋ
열심히 움직이라고 하셨음 ㅋㅋ
드디어 걸어야하는 타이밍이 온건가 >_<

암튼 신나게 검진 후 나는 임당 산모니깐
당체크 및 엑스레이 찍으러 방문
의사쌤이 당 수치 너무 좋다고 너무 안먹는거 아니냐고
더 먹어도 된다 하심 ㅋㅋ
그래서 오늘은 좀 일탈 함 킬킹
사실 수치 잴 시간도 없었다 ㅋㅋ
점심 한정식에 점심 보건소에서 나눠준 빵에 저녁 돈까스 ....
수치 하나도 안쟴 ㅡ_ㅡ;;
보나마나 다 150 찍었을 듯..ㅠㅠ

암튼 산부인과, 내과 다 돌고 약국에서 당뇨소모성재료타고,
점심 한정식 먹고, 바로 보건소로 이동
주차하고 보니 아직 12시50분쯤.
보건소 앞에 커피숍에 가서 나는 피곤하니 좀 졸다가,
(커피마시면서 좀ㅋㅋㅋ)
보건소에 들어가서 임산부 등록부터 했다.


오! 센트룸!
이거 수유하고도 먹어도 되는거넹 >_<
집에 있는거 다 먹으면 먹어줘야겠당ㅋㅋ
원래 산부인과에서 닥터맘스2 돈주고 사먹었는뎅,
한 지난주부터 미친듯 변비에 시달리고 있다 ㅠㅠ
임당 식단 하면서 더 생기는 듯.
식이섬유 들어간 음식이 당이 높다...의외로..
당근, 양배추, 고구마 이런거 ㅠㅠ
덕분에 불쌍한 신랑도 변비생김 ㅠㅠ
그래서 훼리맘큐인 걍 철분제만 먹는데,
뭐 철분제는 변비 비슷비슷 ㅠㅠ한듯...

유산균제도 먹고, 유제품 사먹어도 안되는데,
유일하게 커피믹스를 먹으면... 화장실 간다.... (난 연아커피!, 1/2 웰빙은 못가 ㅠㅠ)
문제는 내가 임당산모라는거....ㅋㅋㅋ
이게 혈당을 얼마나 올리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먹어야 살거 같아서 한잔 먹으면서 글 올리는 중.
근데 저혈 71찍고 배고파서 에이스;; 먹고 마시는 커피라...
혈당 좀 올릴 듯 ㅠㅠ;; 커피만 마셨어야했는데... ㅠㅠ

암튼 철분제 받고, 주차장 임산부 표식도 받고,
떡 할인되는 쿠폰도 받았다.
백일때 쓰라구 주신듯 +_+

모유수유교실은 6층 강당에서 하는데,
한달에 한번 한당.
나는 예약을 전화로 미리했당.

​요렇게 간식하구 포카리스웨트 주심.
포카리는 성분표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나중에 신랑 줌. 
그냥 빵만.... 간식타임에 먹었다. 맛있어.
몽베르라는 물티슈도 주셨는데, 좋네잉ㅋㅋ
글고 교재(?)도 받고, 강의 시작.
초짜 엄마는 모유수유도 초짜. ㅎㅎ
이로운 강의였다.
사실 모유수유 꼭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뭔가 막막했는데, 길을 마련해 준 느낌.
나두 모유먹고 자랐구 ㅎㅎ
모유가 잘 나오고 안나오는 것도 신의영역(?)인거 같긴 하지만,,,,,
인내 인내 인내 ㅋㅋ 그리고 잠과의 싸움.. 일 듯도 하지만ㅋ
엄마들 카페에서 본 많은 실패사례들이 강의를 들으며 스쳐지나갔당ㅋ

나중에 받은, 닥터 마마 수유패드.
후배한테 받은 수유패드도 있는뎅 ㅋ 이것도 >_<!
사실 소창으로 만든 것도 있지롱ㅋㅋ (아, 세탁해야하는뎅ㅋㅋ)
유용하게 쓰이길 빌어본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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