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맛집) 동북화과왕
따땃한 겨울, 양고기로 몸보신 좀 하려고 찾아간 동북화과왕. 작년부터 가고 싶었지만 사정이 자꾸 생겨서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다^^ 동대문역 5번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동북화과왕이 아닌, 그쪽에서 쇼핑몰 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골목 사이로 동북화과왕이라고 보인다. 우리는 화과(훠궈, 후오구오)가 목적이었기에, (소)자 훠궈를 시켰다. 30,000원 +_+ 왼쪽이 홍탕, 오른쪽이 백탕. 홍탕이 처음에는 별로 안매웠는데 갈수록 맵기 시작 +_+ 그래서 백탕에 담갔다가 홍탕에 적셔 먹었다. 마장도 맛있고, 차도 진짜 잎을 끓여서 주시고 ㅎ 중국에서 먹던 맛이 솔솔 나면서, 가정식의 느낌. 진짜로 엄마가 해주는 느낌이 들었달까^^;; (울 엄마는 한국 사람인데 응? ㅎ) 자극적이지가 않고 중국 가정에서는 훠궈..
맛있는 식당
2010. 12. 11.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