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5개월에서 7개월 몰아쓰는 육아 일기

new born baby

by 비륜해 2018. 2. 28. 13:47

본문

반응형

그간 내가 돌발성난청이 걸린 관계로 ㅠㅠㅋ
4개월부터 6개월까지는 친정에서 지낸지라
육아일기가 없다 ㅋ
육아에 따른 체력저하로 인해 온 돌발성난청
안 쉬면 안된다고 ㅠㅠ 3분의1은 청력이 안돌아온다길래 무서워서 일단 짐싸서 친정행
귀는 거의 한달 정도 지나서 청력이 돌아옴
쉬는 것이 진리 ㅠㅠㅋㅋㅋ
역시 독박육아는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인제야 집에 돌아왔다

4개월 장염 때문에 주사를 거의 6개월 다되어 맞췄다가 의사쌤한테 한소리 들음
심하지 않으면 맞춰도 된다고;; 근데 그 간에 병원에 두번이나 갔는데 말해주지도 않구 ㅋㅋ
암튼 친정 근처 병원은 영 별로였다
우리집에서 다닌 병원이 너무 좋아서 그랬나봄
선생님들도 다 친절 간호사도 친절
대화도 길게 가능 ㅋㅋㅋ
여기도 유명 병원이긴 한데 그래도 천천히 상담할 수 있었단 말이지
근데 친정 병원은 뭔가 부산하고 정신없게 바빠서 뭘 못했음

암튼 5개월150일쯤 시작한 이유식
처음에는 소고기 큐브랑 쌀가루 사다가 해먹임
매일 한끼인데도 20ml겨우 먹었다가 요즘에야 50ml정도 먹는 듯 ㅎㅎ
아직은 한끼만 먹이는데; 빨리 두끼로 바꿔야한당 ㅎㅎ
아 그러고보니 한번 만들때 소고기 20g이 5개로 나왔는데(1개 4g)
20g이 3개로 나뉘니 (1개7g, 2끼면 14g) 아기가 좀 변비생긴건가 응가가 급 되직하다
갑작스럽게 소고기를 올리면 안된다던데 그런가...ㅜㅜ
유산균 먹여야게쏭...
천천히 적응기간을 갖자 ㅠㅠ 울 아가는 좀 뭐든 천천히 올려야한당 먹는 건 평균보다 약간 느려용 ㅎㅎ
끼고 먹이려면 두 사람이 필요해서 혼자 먹이기 위해 식탁의자를 구매했다
첨엔 뻬그뻬레고를 사려고 했는데 심하게 비싸서 ㅋㅋ 타오바오에서 좀 비싼놈으로 구매했다^^;; (배송료까지 15만원정도)
그러고보니 유모차 식탁의자 카시트 다 타오바오표ㅎㅎ
국내에서 사려면 느므느므느므느므비싸서^^;; 살 수가 없었다 ㅋㅋ

6개월차 되니 설날이 끼어있어서 외출준비를 해야했다
페도라 C0카시트는 이제 꽉 끼어서 탈 수 없음
그래서 isofix 카시트를 구매! 예전 카시트랑 엄청 비교됨 ㅎㅎ 아무래도 하단부가 고정이다보니 확실히 덜 흔들렸다 ㅎㅎ
이것도 타오바오표인데 이건 배송료까지 20만원 가량에 구매했다 ㅋ isofix에다가 360도 회전되는 카시트는 국내가가 70이상이던데;; 엄청 세이브한 느낌!
유럽인증 당연히 받은 카시트이다 ㅎ

글고 6개월되니 키가 엄청 컸다 70짜리 옷은 다 작달막하다
그래서 80짜리 옷으로 폭풍구매
면으로된 이쁜 한복도 사공 ㅋㅋ

이유식은 이제 중기로 들어간다
근데 아직 치아가 안났는데
건더기가 약간 있는걸 주는게 맞는건가 싶다
내가 먹어봤는데 나는 나도 모르게 씹고 있어서..
그냥 삼켜보니 뭔가 느므이상
그래서 치아가 좀 더 날때까지는 건더기 안씹히게 줘보려고 함
떡뻥은 아직 안줘봤구
과일은 주고 있다
과일은 과일망에 주면 잘먹는당 ㅎㅎ 사각사각 ㅋㅋ

입도 닦아줘야한다는데 음 거즈면 끓는물에 담갔다가 식혀서 닦아봤은데 묻어나는 것도 없고 아가가 엄청 싫어함ㅋㅋㅋ 어쩌나 ㅋㅋ

물도 먹여야한대서 빨대컵도 내놓음
스와비넥스 옛날에 사둔거랑 그로미미 많이 쓴대서 이것도 삼

7개월차되니 변화가 많아서 뭔가 해야할게 많았다
앉거나 일어서기 대비를 위해서 장난감도 새로 샀는데
5개월차엔 소서를 샀고 (이븐플로 정글)
7개월차에는 에듀테이블을 샀다
에듀테이블 재밌음;;;; ㅋㅋ

5개월차부터는 핑크퐁도 좋아한다 ㅋㅋ
첨엔 사운드북만 들려줬는데 6개월 넘어가고는 유튜브로 감상한다 ㅋ 핑크퐁! ㅋㅋ
약간 나에게는 지금 핑크퐁이 어릴적 타이니러브 모빌임 ㅋㅋㅋ 그걸 틀어두면 집안일을 하거나 밥을 먹을 수 있어서 ㅠㅠ 사랑합니다 핑크퐁 ㅋㅋ

암튼 뭔가 6-7개월을 기점으로 변화가 많았던 거 같다
이젠 제법 몸을 자유로 움직이고 키도 많이 크고 이도 나서 그런건가 ㅎ 완전 갓난 아기티는 벗어난 아기 같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