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님!을 영화로 만들기까지,
우리나라 영화 발전이 되기 위하야,
이토록 기다렸나보다...
원래 순서는 한산도대첩-명량대첩-노량대첩이라지만
제작비....(!)의 문제로 명량대첩이 먼저 온 것 같은..
현실적인... 걱정을 하고 있는 나 핫핫핫.
영화 명량은,
인간 이순신의 고뇌를 1시간 정도 다루고 있고,
나머지 1시간은 명량대첩 전투신으로
1척의 배가 고군분투하며 왜적 330척의 배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순신 장군님도....
구선(거북선)이 타버린 상태에서....
이기리라 생각하지는 못했을지도 모른다.
물길을 잘 알고 있고,
계획을 잘 짰다고는 하지만,
전투란 것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명량전투에서 진다면
한양으로 길이 뻥~ 뚫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렇기에, 더 심혈을 다해
전력을 다해
전투를 하였기에...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 것이 전투 아닌가!
생전에 위경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하니,,,
스트레스가 엄청 났을 것이라 추측....
진중권 교수가 명량은 이순신빨...이라는 말도 했는데,
나도 명량 영화가 100% 맘에 들지는 않지만^^;
(영화가 인물을 너무 심각하게만 그려내고, 가르칠려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ㅎㅎ )
1시간의 전투씬으로, 그리고 이순신 장군을 그려낸 첫번째 영화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영화라고 본다...
그리고 다음엔,
제발...
소음 제거 해서 화면 느리게 재생하는 기법은 쓰지 마시기를...
(한번 정도는 좋을 수도 있지만, 너무 여러번 나옴 ㅡ,.ㅡ)
전체적으로 음향이 조금 안좋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명량에서 김태훈님의 발음은 하나도 안들림)
그렇다고... 이렇게 날린 건 아니겠쮜 ㅡ,.ㅡ;;
암튼, 전체적으로 너무 가오 잡힌 영화였다는거~
그럴 필요 없는데...
걍... 전술을 영상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멋있고 충분함!
암튼, 올 여름이 아니고 한국 역사상으로도 남을 아주 좋은 영화였다!
꼭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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