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독일 아마존에서 구입한 시티즈 네스프레소 드롱기가 도착.
배대지 신청서 쓰기가 귀찮아서 (!) 걍 독일 아마존에서 한국으로 직배 시켰다.
핫딜(?)이라고 하는 83.19유로.
근데 배송료가 53.74 ㄷㄷㄷㄷ (기계 무게가 약 3kg 이것저것 하면 4~5키로 나오는 것 같다)
역시 유럽에서 오시는 거라 비싸다.
독일에서 시켰는데 물건은 영국에서 왔...다는? ㅋㅋ
참 글로벌하군.
암튼, 내가 처음에 통관번호 넣는 걸 몰라서 일주일 정도 지체, 거기다가 설 연휴 끼고 어쩌고 하다보니 1월 26일에 주문한 것이 2월 23일에 들어왔다^^;;
상자를 오픈했더니..
응? 이 휴지는 뭐야 ㅋㅋ
휴지를 걷어냈더니, 시티즈.. 잘 들어있다.
나 독일에서왔쪙....
뭐라고 하는거냐...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독일어 영어 중국어도 있는데 한국어는 엄따.
맛보기로 들어있는 캡슐.
곧 웰컴팩두 구매해야지 키득키득
그리고...
네스프레소 드롱기씨.
한번 세척해야한다는데
나중에 OTL
그리고 우유거품기도 사야한다는데 네스프레소거 에어.....뭐시기...
거의 10만원에 육박.
내가 이 기계를 16만원을 주고 샀는데!!!
그럴 순 없다 ㅋㅋ
.....
그래서 걍 이케아 우유거품기를 노리는 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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