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주차 증상, 입덧의 시작

음 입덧이 없을 줄 알았는데,

미식미식, 울렁울렁, 어질어질 ㅠㅠ

다행히 드라마처럼 구토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속이 안 좋아서 힘들다 

탄산수로 겨우 버티는 중

돼지고기를 먹구 나면 트름할 때 힘들어서;; (냄새가 싫다)

돼지고기는 앞으로 안먹으려 한다;;

음, 얼마전 까지만 해도 딱히 땡기는 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막 먹고 싶은 것들이 생김ㅋㅋㅋ

주로 상큼한 신 것들로;;

아무래도 속이 미식미식하니까 그런거 같다.

소화도 잘 안되는 느낌.

왜 소화제 임신한 줄 모르고 먹는지 알거 같슴

이번주에 회식이 있었다.

원래 임신 알고 나서는 계속 집에 바로 와서 저녁 먹구 8시면 침대랑 언제나 한몸이어서

컨디션이 괜찮았는데,

회식 한번 하니 컨디션도 무너지고, 배도 엄청 땡기게 아팠다.

저녁만 먹고 좀 끝나지 술을 끝도 없이 먹네;;

술 먹는거 구경하는 것도 피곤, 술 취한 사람들 집에 데려다주는 것도 피곤;;

결국 집에 10시에 들어옴;;;

당연히 배는 아팠다 ㅠㅠ

담날두 엄청 피곤했고...

주말인 오늘도 하루종일 자구 하루종일 누워있었음;;

덕분에 배 아픔이 많이 복구는 됐지만 그래도 아직 여전히 배가 아프다;;

앞으론 회식도 절대 안가는거로;;

그냥 저녁 약속은 없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