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복 스타일은 거의 윗옷은 좀 길고 넉넉한 스타일로 아래만 임산부용 레깅스를 입고 다니는데,
상의야 사고 나중에 임신 안했을때도 입을 수 있다지만,
(요즘 넉넉하고 긴 스타일이 유행이기도 해서 다행 ㅋㅋ)
문제는 임부용 레깅스 구하기였다.
내 키는 172cm.
시중에 유명한 임부복 사이트에 가서 하나 사봤는데 (혹시나 하는 기장에 대한.... 걱정에 일단 테스트로 하나만 사봄)
역시나 ㅠㅠ 짧았음....
그리고 대게 L 사이즈였는데, 내가 ... 살도.... 찌고... 임신도 하고... 키도 크고 하다보니
L로는 어림없는... 최소 XL은 되어야했는데, 잘 없었다.
그래서 엄청 찾아봤는데, H&M에 임부복을 판다는 정보를 접수!
블로그를 보니 젤 큰 사이즈? 를 사면 대체로 맞을 거라고 해서
속는셈 치고 46사이즈 청바지를 구매하였다.
가격도 39,000원 괜찮은편~
길이도 좋고 배도 편하고 ㅋㅋ 짱짱! 사길 잘 했따 ㅋㅋ
근데 지금 7개월 접어들라고 하니, 배 덮는 부분이 답답하다 해야하나,
배를 내려서 입어봐야겠다 ㅋㅋ
어쨌든 임신해서 청바지를 입는 자유가 생겨서 기쁘다능 ㅠㅠㅋ
글고 생각한게, 타오바오 구매 ㅋ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사이즈가 편향되어 있다고 해야하나 ㅠㅠ 55,66 사이즈 아니면 옷을 살 수가 없다.
신발도 그래 ㅠㅠ 내가 255mm인데 모든 신발은 250mm까지 ㅠㅠ 줴길...
5mm 좀 크게 팔면 안되나여?ㅠㅠ
암튼 그래서 평균 사이즈 오버하면 옷이든 신발이든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 to the 실.
결국 난 타오바오의 손을 빌리게 되었다.
평이 좋아서 사는김에 4개 주문 ㅎㅎㅎ
48위안(약 8,000원) 짜리는 기모 들은 거라서, 겨울에 정말 잘 입었고,
38위안(약 6,300원) 짜리는 봄 가을 용이라 요즘 잘 입고 다닌다 ㅎㅎ
싸길래 한번에 4개 사봤는데 (총 약 29,000원)
짱 좋 짱 좋 ㅋㅋ
보다시피 사이즈가 ㅋㅋ 기모는 좀 작다해서 XXL , 봄가을은 XL인데
기장도 잘 맞구, 재질도 좋구, 배 크기도 잘 맞아서 엄청 잘 입고 다니고 있다 ㅎㅎ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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