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8주!
정식으로 '태아'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장기들이 생기는 시기, 엄청 중요한 초기같으다! ㅋ
그럼에도 엄마는 매일 커피 한잔씩 한단다.
(오늘은 두잔 마셔도 될까 ㅠㅠ 한잔 더 땡기네 흑흑 ㅋㅋ)
첨부터 끝까지 소고기만 땡겨서,
엄청 먹고 싶었는데 한우가 너무 비싸서 못 먹고 있었다.
우리동네 홈000 에서는 미국산 아니면 한우만 팔아서 ㅜㅜ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옆동네 롯000 에서 호주산 소고기를 판단다.
한 2주 정도 소고기 먹고 싶은거 참았는데
8주만에..... 소고기를 얻었다.
어제 저녁에 궈먹음;; 그 밤에;; 허헛..
8주에 입덧이 심해지는 시기란다.
김치냄새, 생선냄새 우웩이긴 하다.
그밖에도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자궁이 다시 클려는 건지 애기집 쪽이 땡기게 아프다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에 가서 누웠다 오고 그랬음... ;;
배가 아프면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
그런데 또 배가 아프다가 말면 그것도 또 걱정이 된다;;
언제까지 걱정말 할 것인가 흑흑.
애기를 키우는 것은 힘든 일인 거 같으다 ㅎ
화장실도 자주 가구, 가스도 잘 차구,
30분이나 한시간마다 쉬어주지 않으면 배가 자연스럽게 땡긴다;;;
앉아있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
며칠전엔 삼성카드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만들었고,
이제는 태아보험에 가입해야하는데, 엄청 걱정이다.
뭐 이렇게 비쌈? ㅋㅋㅋ
거의 8만원대...
나랑 신랑도 보험이 8만원이 안되는데;;;; ㅎㅎ
일단 모네타에서 본 태아보험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그걸로 할까 생각 중.
남들 많이 드는 현000 도 고려중이기도 하지만, 어렵다 어려워..
어떻게 다 100세 만기일 수가 있지ㅎㅎ
(아, kb가서 보험견적 보려고 인터넷 보니 16주 이상 가입 가능;; ㅎㅎ 아직 멀었네 ㅋㅋ)
어쨌든 뭘 가입해야할지 고민고민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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