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다음날부터 갑자기 입맛이 예민해졌다.
음식의 모든 맛이 느껴짐. (급 대장금화)
특히 비린내 ㅋㅋ
회사 앞 식당 백반을 먹는데 쓰레기 먹는 줄 알았다 ㅠㅠ
모든 냄새에 예민하다.
내 옆 앞 자리가 흡연자들인데
담배피고 바로 들어와서 숨 쉴때 내뿜는 담배 냄새 땜에 코가 넘 아프다.
&&&&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술!
맥주는 배를 차게 하니깐,
나름 ;; 죄책감이 들어 맥주 대신 산사춘 한잔만~ 하려고 샀는데
한모금 마시니깐 그 화학 냄새가 너무 진하게 느껴져서 못 먹었다 ㅎㅎ
덕분에 며칠 쉬다가 술자리에 가니 술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집에 돌아와 막걸리 한잔을 하였는데,
막걸리도 마찬가지. 냄새 ㅠㅠ
결국 계속 술을 못 먹었다 ㅎㅎㅎ
몸이 안받는 느낌?
혹시 진짜 임신인가? 하고 이때부터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ㅋ
지금은 5일차인데 가슴이 땅땅해지기 시작.
음.. 아랫배는 계속 묵직묵직하다.
가스도 차고 아프기도 함
이게 배 콕콕 증상인가보다
그래도 배란 후 매일 엽산은 먹어주고 있다
잘 됐으면 지금쯤 세포 분열 하면서 착상할 곳을 찾고 있을 거 같으다 ㅋ
잘돼라 잘돼라 잘돼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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