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푸동쪽에 있는 전취덕에서 먹으려 했다만,
뭔가 가기 급 귀찮아져서
검색을 해 보니
예원역 쪽에 라오베이징(노북경)이라는 카오야집이 있었던 것이다.
이것도 체인이어서 뭐 맛있겠지 하고 들름.
예원역 1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보임.
우리는 숙소에서 갔으므로 길이 좀 다름.
가는 길에 있던 건물 모습.
그냥 보기만 해도 아트 ㅋ
이건 현대자동차 건물ㅋ
왜 여기 있을까
ㅋㅋ
저 건물에 있다.
星勝 大厦
신성따샤.
오 인테리어 이국적이야.
중국 온 기분 팍팍 난다.
밖에 창가 쪽으로 줬음.
나는 안이 더 좋은데 ㅜㅜ
밖은 종업원 부르기가 힘들엄;;;
암튼, 카오야 190원짜리를 시키고
칭따오도 하나 시키고 음식 대기.
30~40분쯤 걸린단다.
그러려니 했다.
한 30분 지났더니 카오야 나옴.
썰어줌.
이렇게 먹을게 나옴.
마지막은 탕으로 했고,
중간은 남은 고기들로 채썰어서 요리를 해주는데,
채 썬 요리는 좀 맛있었음.
카오야는 오리 누린내가 너무 많이 났구,
탕도 누린내 때문에 맛이 없었다.
다 차치하고서라도,
서비스가 너무 느림.
원래 카오야에 쌈을 싸 먹을라고 밀가루 전병을 2인용으로 시켰는데 (20원)
고기 다 먹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전병 달라고 달라고 한 2번은 말했는데
다 먹고 나옴
ㅋㅋㅋㅋ
심지어 그 나온 전병도 덜 익었음
밀가루맛 쩔음ㅋㅋㅋㅋㅋㅋㅋ
저 기본 야채 및 소스도 돈 내는 거다.
짜증짜증짜증.
전취덕은 걍 셋트로 시키면 그런거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데,,,
맨날 전취덕에서만 먹어서 그런가
맛이 너무 없었음;;
상해 여행 통틀어 제일 비싼 끼니였는데,
만족도가 젤 낮았음.
상해에서 카오야를 시킨 것은 내 잘못인가.....
암튼 첫날 저녁부터 너무 느끼하고 맛이 없어서 미안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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