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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2) - 상해 라오베이징 (노북경) , 상해 카오야 먹기

상해,소주2016

by 비륜해 2016. 1. 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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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푸동쪽에 있는 전취덕에서 먹으려 했다만,

뭔가 가기 급 귀찮아져서

검색을 해 보니

예원역 쪽에 라오베이징(노북경)이라는 카오야집이 있었던 것이다.

이것도 체인이어서 뭐 맛있겠지 하고 들름.


예원역 1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보임.

우리는 숙소에서 갔으므로 길이 좀 다름.



가는 길에 있던 건물 모습.

그냥 보기만 해도 아트 ㅋ



이건 현대자동차 건물ㅋ

왜 여기 있을까 

ㅋㅋ



저 건물에 있다.



星勝 大厦

신성따샤.



오 인테리어 이국적이야.

중국 온 기분 팍팍 난다.



밖에 창가 쪽으로 줬음.

나는 안이 더 좋은데 ㅜㅜ

밖은 종업원 부르기가 힘들엄;;;



암튼, 카오야 190원짜리를 시키고

칭따오도 하나 시키고 음식 대기.

30~40분쯤 걸린단다.

그러려니 했다.




한 30분 지났더니 카오야 나옴.

썰어줌.



이렇게 먹을게 나옴.

마지막은 탕으로 했고,

중간은 남은 고기들로 채썰어서 요리를 해주는데,

채 썬 요리는 좀 맛있었음.


카오야는 오리 누린내가 너무 많이 났구,

탕도 누린내 때문에 맛이 없었다.


다 차치하고서라도,

서비스가 너무 느림.

원래 카오야에 쌈을 싸 먹을라고 밀가루 전병을 2인용으로 시켰는데 (20원)

고기 다 먹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전병 달라고 달라고 한 2번은 말했는데

다 먹고 나옴

ㅋㅋㅋㅋ

심지어 그 나온 전병도 덜 익었음

밀가루맛 쩔음ㅋㅋㅋㅋㅋㅋㅋ

저 기본 야채 및 소스도 돈 내는 거다.


짜증짜증짜증.


전취덕은 걍 셋트로 시키면 그런거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데,,,

맨날 전취덕에서만 먹어서 그런가

맛이 너무 없었음;;


상해 여행 통틀어 제일 비싼 끼니였는데,

만족도가 젤 낮았음.


상해에서 카오야를 시킨 것은 내 잘못인가.....

암튼 첫날 저녁부터 너무 느끼하고 맛이 없어서 미안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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