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결혼식이 아니기에 ㅠㅠ
안 챙겨주셔도 되는데, 굳이 챙겨 주신 너무 감사한 직장동료님들을 위해 답례품을 만들었다.
진짜 청첩장도 안돌렸는데 ㅠㅠ;;
동생에게
"야, 답례품 있음?"
했는데,
동생 曰
"no, no"
...ㅜㅜ
그래서 엄마랑 나의 수제작업이 시작.
후배가 답례품을 깨로 한 걸 보구 나도 나중에 답례품은 깨로 해야지 했던 걸,
동생 결혼식에 쓰고야 말았다. 흑.
엄마가 부랴부랴 방앗간에 가서 국내산 볶음 참깨로 준비하셨구,
저 텀블러가 500ml인지라, 국내산 볶음 참깨가 무려 500ml 들어감 ㄷㄷ
대부분 블로거들을 보니, 200~250ml 정도 하더라 ㅎㅎ
내 것이 좀 큼 ㅎㅎ
그리고 위 처럼 카드를 만들어서 동봉.
봉투랑, 포장지는 다이소에서 삼.
a4 출력해서, 색지에 오려 붙이고, 봉투에 각각의 이름을 담아서,
이렇게 포장한 곳 위에,
테이프로 뙇.
이렇게 만들어 직장에 돌림. ㅋ
생각보다 너무들 좋아해주셔서 내가 더 뿌듯했다 ㅎㅎ
헤헷.
동생 결혼식이라서, 축의는 생각도 못했는데,
진심 넘넘 감사했었다!
혹시, 비용이 궁금하실까봐 팁.
500ml로 10개 만드는데, 깨는 10만원정도 들었구, 텀블러는 2만원, 포장재는 6천원 정도 들었다.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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